두근두근 내 인생 교과서 음원파일 다운 받아서 들어봤습니다.
감정선이 굉장히 중요한 시나리오 작품인데, 신 넘버 팔 택시 안밖에서부터 기겁했습니다.
그냥 본문을 복사-붙여넣기 하고 AI가 읽은 음원파일을 올리다뇨.
이런 자료를 틀었다간 학생들이 본문에 집중하지 못하고 웃음거리만 될 겁니다.

제가 이전에 가르쳤던 중학교 국어 신사고 자료는 이렇지 않았어요.
몇 명의 성우들 뿐이었지만 그 성우들이 직접 작품의 분위기를 살려 녹음했습니다.
비상이면 그래도 점유율 높은 교과서 출판사 아닌가요?

어떻게 이런 음원을 수업에 쓰라고... 아휴. 부끄럽지도 않으신가요?
클로버 더빙, 네이버 파파고로도 이런 수준의 음원은 교사가 만들 수 있어요.
성우 섭외해서 다시 녹음, 업로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