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1일, 진로 교육 전문가 특강의 세 번째 강의가 마련되었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 직업연구센터장이신 김중진 박사님을 모시고, 직업 세계의 흐름과 ‘창직’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강의가 준비되었습니다.

강의가 시작되기 20분 전, 강의실 문을 오픈하고 선생님들을 맞이하였습니다. 청명한 4월의 하늘 아래 이른 아침부터 많은 선생님들께서 방문해 주셨는데요, 특히 이번 강의를 준비해주신 김중진 박사님은 학교 현장에서도 다양한 강의 활동을 펼치고 계셔서 다시 한 번 강의를 듣고 싶어 찾아주신 선생님도 계셨습니다.

11시 정각, 직업 세계의 흐름에 대한 내용을 시작으로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김중진 박사님은 일반적인 직업군에 대한 소개를 뛰어넘어 미래의 직업을 발견하고 새로운 직업군을 창출해나가는 작업(창직)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셨습니다. 크게 세 가지 파트로 나누어 진행된 강의 내용은 후기 페이지를 통하여 자세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강의에 집중하신 선생님들의 표정도 카메라에 생생하게 담겼는데요, 진지하게 중요 내용을 메모하시는 모습부터 박사님의 유머에 수줍게 웃으시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강의 풍경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강의는 학교 현장에서 활용하실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유인물로 제공하고, 그 외 직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유익하셨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추가로 박사님께서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쉽게 얻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안내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강연장 일부에 비상교과서에서 제공하는 초/중/고 교과서 및 수업 자료를 확인하실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하였는데요, 이번에도 교과서 및 비바샘에 대하여 궁금한 점을 많이 문의해 주셨습니다.

2시간 동안의 강의를 마친 후, 간단한 브런치 자리가 준비되었습니다. 비상교육에서 운영하는 회사 카페인 ‘휴담’에서 1시간 동안 가볍게 서로 소통해보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는데, 처음 만나신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강의 내용과 학교 현장에 대해서 열정적으로 이야기하시는 분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특히, 진로 교육 전문가 특강이었기에 학생들의 진로 상담 사례를 공유하거나 현장에서의 어려운 점, 유용한 자료처 등에 대하여 대화하시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특강에 대해 남겨주신 선생님들의 의견을 확인해보면, 직업의 변화와 창직 활동에 대한 강의 내용이 인상 깊었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다양하게 존재하는 직업들을 알아가는 것 뿐 아니라, 직업 변화가 급격한 사회를 이해하고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어보는 것도 중요하다는 의견도 적어 주셨습니다.

비상교과서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진로 관련 특강을 기획할 예정입니다. 선생님들이 보내주시는 다양한 의견을 모아 현장맞춤형 특강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