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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샘 이야기

선생님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소식들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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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 지원, 체험 활동의 재탄생

2017-02-20

비상교육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활동을 지원하고, 선생님의 지도에 보탬이 되고자 다양한 방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학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자유학기제 활동과 특별 활동, 아이들과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하시는 선생님들의 요청이 많았는데요. 그중에서 학생들의 지식 확장, 창의력 개발에 좋은 사례로 판단되는 3개 학교를 선정하여 활동집을 기획·제작하였습니다. 

 


 



 

1. 서울은로초등학교 6-4반 활동집

 

서울은로초등학교 6-4반은 보드게임으로 특화된 교실입니다. 교실 곳곳에 학생들이 놀면서 배울 수 있는 보드게임이 있고, 보드게임을 통해 다양한 과목을 공부합니다. 6-4반 담임이신 정유화 선생님은 교육기능성 보드게임 지도자 과정 강사로 활동하시면서, 학교 현장에서 재미와 창의적 발상을 끌어내는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계십니다. 

 

이번 활동집에는 6-4반이 1년 동안 해온 다채로운 보드게임뿐만 아니라 야외 활동, 협력 활동 사진을 모두 담았습니다. 학생들 개인 작품 사진, 친구들에게 쓰는 편지, 부모님이 쓰신 편지 등도 함께 넣어 책으로 완성하였습니다.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6-4반 친구들은 6학년 시절을 책 한권으로 추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성남문원중학교 시 창작 프로젝트 시집

 

지난해 성남문원중학교에서는 시 창작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습니다. 1~3학년 국어 선생님들이 합심하여 진행한 프로젝트였는데요. 전교생들은 시에 대해 공부하고, 각자 시인이 되어 자신만의 시를 창작하였습니다. 

 

300명이 넘는 전교생들의 시는 ‘중학교가 싫다’ 시집에 담겼습니다. 한참 사춘기를 겪고 있는 중학생의 마음을 대변하는 이 제목은 실제 2학년 학생이 쓴 작품의 제목이기도 합니다. 친구들과의 추억, 공부 스트레스, 마음 쓰린 사랑 이야기, 가족과 아버지 등 다양한 주제의 시를 통해 중학교 남학생들의 톡톡 튀는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3. 울산신일중학교 사회 동아리 <동네 한 바퀴> 사진집

 

울산신일중학교의 사회 동아리 <동네 한 바퀴>는 교과서에서 배우는 사회의 다양한 모습들을 직접 관찰하고 탐구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학생들은 울산의 지역적 특성과 역사뿐만 아니라 경제, 법, 환경 등 여러 가지 분야에 대해 배우며 즐거운 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사진집은 학생들이 종횡무진 돌아다닌 곳의 지도와 사진들로 가득 찼습니다. 그리고 체험 활동별 자세한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학생들의 보고서를 추가하여 ‘사회 동아리’의 취지를 알차게 담았습니다. 단순히 체험활동을 하는 줄 알고 동아리에 들어왔다가, 많은 공부를 하게 되었다는 학생 이야기만 봐도 아이들이 얼마나 열심히 동아리에 참여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체험을 하면서 사회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글쓰기 능력도 기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체험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의 후기를 통해, 선생님들의 노고가 만들어 낸 행복한 수업 현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비바샘은 이런 체험 활동이 더욱 뜻 깊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매해 활동집 제작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 한 해에도 비바샘은 학교 현장과 꾸준히 소통하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응원할 수 있는 지원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7년 3월, 자유학기제 채널이 신설됩니다. 비바샘이 직접 기획하여 제공하는 다양한 최신 자료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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