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제일 처음 눈을 통해 교과서를 만납니다. 그리고 교과서 속의 지식을 한 장 한 장 따라갈 수 있게 해주는 것 역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아야 가능한 부분인데요.

교과서의 콘텐츠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디자인! 비상교육 교과서는 그동안 차별화된 콘텐츠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많은 호평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꼭 갖고 싶어 하는 교과서로 비상교육 교과서 표지들이 종종 SNS 상에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를 통해서 디자인 파워를 인정받고 있는 비상교육 교과서, 올해도 어김없이 기분 좋은 수상 소식이 도착했습니다.

 

<iF Design Award 2022> 본상을 차지한 VISANG의 디자인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디자인 어워드로, 세계적인 명성과 가치를 지닌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올해는 57개국에서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디자인, UX, UI 등 9개 부문에서 1만 1000여 개의 작품이 심사대에 올라 경쟁을 벌였습니다.

치열했던 두 차례의 심사 과정을 거쳐 비상교육은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총 5개의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습니다. 2019년 2건 수상에 이어 2022년 5개를 수상함으로써 iF Design Award Publishing 분야 랭킹 3위에 올라섰습니다.

어떤 작품들이 iF Design Award의 본상으로 선정되었을까요?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교과서 디자인! 지금 만나볼까요?

1.Take a Look into the World with Social Textbook _ 우리가 사는 세상을 들여다보는 사회 교과서

VISANG 초등 사회 교과서(김현섭)는 학생들이 학습을 통해 세상을 즐겁게 탐험할 수 있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제작되었습니다. 교과서 표지마다 경쾌한 컬러 위에 다양한 도형의 구멍이 그려져 있는데요. 구성에서 살짝 엿보이는 세상 속 이야기들이 학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앞으로 펼쳐질 학습 내용을 기대할 수 있게 만듭니다. 우리 주변의 이야기부터 역사, 미래, 서로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할 가치관까지, 우리 학생들이 직접 만나게 될 사회의 즐거움이 교과서 표지에 담겨 있습니다.

2. Elementary mathematics textbook - 초등 수학 교과서 

VISANG 초등 수학 교과서는 수학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호기심과 즐거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제작되었습니다. 교과서 표지는 다양한 기하학 도형이 세상 속 다양한 사물의 모습으로 조합되어 있는데요. 이러한 디자인은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수학의 세계에 호기심을 갖게 합니다. 실제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법한 상황을 수학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학생들은 수학을 재미있는 놀이 또는 활동처럼 느낄 수 있고, 생활 속에서 수학의 쓸모와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Elementary social studies textbook – 초등 사회 교과서

VISANG 초등 사회 교과서(설규주)는 내가 살고 있는 사회 속 다양한 모습을 한 권의 동화책처럼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교과서 표지에 타공 부분을 뜯어내고 학생들은 자신의 이름과 별명을 쓸 수 있는데요. 이러한 디자인 구성은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의 교과서에 대한 애착을 갖게 하고 앞으로의 학습 내용도 자신의 일로 더 가까이 느낄 수 있게 합니다. 주변의 모습을 그려보는 활동으로 시작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동화책을 즐겁게 그려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비상교육은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도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교과서를 만들었습니다. 내용을 함축적인 그래픽으로 상징화하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균형감 있게 배치하여 학습 내용을 주입하는 교과서가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상상하고 생각하는 교과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러한 비상교육의 노력은 수년간 국제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꾸준히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가장 주요한 이유입니다. 비상교육의 디자인 전문 그룹이 만들어가는 감각적인 교과서! 앞으로도 매력적인 ‘작품’을 만들어 가는 비상교육의 행보를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