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어느새 연말이 다가온 것이 느껴지는 요즘, 기분 좋은 수상 소식을 전해 드리려 합니다. 바로 VISANG 2015 개정 초등 검정 교과서 4종이 German Design Award 2022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된 것인데요. 우리에겐 아직 낯설 수 있지만 독일 디자인 어워드(GDA)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어워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설명을 덧붙이자면, 독일 디자인 어워드(GDA)는 1969년부터 50년간 이어져 온 대회로, 독일 디자인 협회에서 추천한 작품만 수상 대상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만큼 공신력 있는 어워드입니다.

이번에 비상교육에서 수상하게 된 작품은 초등 과학 / 수학 / 사회(설) / 사회(김) 교과서인데요. 초등 과학 교과서는 해당 분야에서 가장 높은 상인 골드(Gold)를, 초등 수학 교과서•초등 사회(설) 교과서, 그리고 초등 사회(김) 교과서는 각각 위너(Winner)를 수상했습니다.

◼︎ Gold : 초등 과학 교과서 ("Alive!" Visang's Elementary Science Textbook)

이번 어워드에서 VISANG 교과서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 요소를 가미하여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교과 주제와 결합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평가받았습니다. 그중 초등 과학 교과서 표지 디자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요소는 렌티큘러가 아닐까 싶은데요. 아이들이 과학 교과서를 처음 만났을 때 좌우로 이리저리 움직여 보면서 과학적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합니다.

 ◼︎ Winner : 초등 수학•사회(설) 교과서 (Learn Through Fun with Visang's Elementary Math and Social Studies Textbooks)

 ◼︎ Winner : 사회(김) 교과서 (Take a Look into the World with Visang's Elementary Social Study Textbook)

초등 사회(김) 교과서는 표지 디자인뿐만 아니라 출품명 ‘Take a look into the World with Visang’s Elementary Social Study’에서부터 사회 교과서의 역할을 잘 표현했는데요. VISANG 사회 교과서가 학생들로 하여금 세상 밖으로 나아갈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되어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한편, 비상교육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를 비롯해 이탈리아 ‘A 디자인 어워드’와 ‘K-디자인 어워드’ 등 다양한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배움이 즐거운 교과서를 만들기 위해 디자인 혁신을 이어가는 비상교육의 모습, 함께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