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비바샘터꿈지기 캠페인
석천중학교 2학년 13반 luc**** 선생님 |
2024-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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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꾸는 순간 너희는 빛난다! 제가 반 아이들 명함 뒷면에 적어준 말입니다. 아직 구체적인 꿈을 찾지 못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정말 귀한 추억과 선물이 되었습니다. 명함 만들기를 하면서 저희반 아이들은 구체적 꿈을 한 번은 생각해 보았습니다. 꿈은 꾸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응원할 가치가 있습니다. 자신의 이름이 적힌 종이 한 장이지만 아이들은 오늘 하루종일 너무 행복해 하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또한 평생에 명함 한 장 없던 저에게도 이 경험을 가치롭습니다. 아이들의 꿈이 진짜 이루어질 그 시작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언제든 하고 싶은 일 그리고 그 일로 인해 행복하다면 너희들의 꿈은 늘 언제나 참 소중하다고 전해줬습니다. 그리고 어른이 되어 이 명함이 예언서가 되길 바라봅니다. 너무 행복한 경험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부모님께 드리고 교실에도 멋지게 장식하며 겨울의 행복을 느껴봅니다. 제 꿈은 '최고의 교사'인데 저희 반 아이들로 인해 제 꿈도 이뤄지는 듯해서 고맙다고 했습니다. 반 아이들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 옆에 함께 있을 수 있는 교사이기에 모든 순간에 감사할 뿐입니다. 언제 보아도 멋진 명함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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