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비바샘터꿈지기 캠페인
경양초등학교 6학년 1반 mot*** 선생님 |
2024-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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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 경력 20년 만에 처음으로 6학년 담임 교사를 맡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모두가 피하는 부장 교사, 1학년과 5학년 담임 교사는 여러 차례 했지만 6학년 담임을 맡을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20년 차의 중견 교사가 되니 6학년을 선택할 기회가 처음으로 주어졌습니다. 설레는 마음도 잠시…. 걱정이 앞섰습니다. 주변 선생님들도 모두 혀를 내두르며 저를 말렸습니다. 모든 걱정과 우려의 말들을 뒤로하고 저는 6학년 담임 교사가 되었습니다. 걱정했던 부분대로 저희 반 아이들은 딱 6학년 같이 행동합니다. 때로는 대들고 욕도 하고 폭행 등 사고도 많이 칩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밉지는 않습니다. 소중한 인연으로 저를 찾아온 귀한 손님들이니 후회 없이 함께하고자 합니다. 아이들이 졸업하기 전 좋은 추억으로 꿈 명함을 함께 만들어보고 싶어 이벤트에 신청했습니다. 서로 명함을 교환하며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했는지 모릅니다. 좋은 이벤트 정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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