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하게도 꿈지기 캠페인에 당첨이 되어 아이들과 꿈 명함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이라 아직 진로에 대한 고민이나 교육이 어렵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이 꿈 명함 만들기에 매우 흥미를 가지고 기대하는 모습에 저의 걱정을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명함 제작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기까지 다소 시간이 촉박하여 기존 학습 진도와 병행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에 여유가 부족했던 점이 아쉽기도 합니다. 명함 수령 후 주니어 커리어넷을 활용하여 학생들과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해 더 알아보며 자신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꿈 명함을 활용하여 어떤 수업을 기획할 수 있는지 사례들을 모아 제공한다면 당첨된 학급에서 더욱 유용한 수업을 할 수 있을거란 기대와 바람이 들었습니다. 좋은 캠페인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