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6학년 담임을 하면서 비바샘의 꿈 명함은 특히 6학년 아이들에게 유의미한 이벤트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이들이 '꿈'이라는 말 자체에 어려움을 느끼고 고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아이들과 꿈과 관련하여 프로젝트를 했는데, 꿈 명함을 만들어 친구들, 선생님과 교환하고 이야기도 나누며 '꿈'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신의 꿈이 눈에 보이는 명함으로 만들어지니 아이들의 반응은 제 생각보다 더 뜨거웠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꼭 직업이 아니더라도 이루고 싶은 꿈이나 목표를 가질 수도, 최선을 다할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이 이벤트로 많은 아이들이 뜻 깊고 인상에 오래 남을 경험을 가질 수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