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꿈명함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아이들과 함께 명함을 받아보았습니다. 명함을 받기 전까지 큰 관심이 없던 우리 반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었지만, 자신의 꿈이 적힌 명함을 본 이후, 다들 관심을 가지며 먼저 와서 명함을 받아갔습니다. 고3이라는 목표를 맹목적으로 쫓아왔던 아이들이 도착점에 도달하여 어디로 나아가야할지 모를 현 시점에서 꿈명함이 아이들에게 꿈이라는 새로운 목표의 나침반이 되어줄 거라고 믿습니다. 언젠가 아이들이 사회에 나아가 현실의 벽에 부딪혔을 때, 오늘 함께 받았던 이 꿈명함을 한번쯤 되돌아보며 다시 한번 앞으로 나아갈 추진력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좋은 사업을 진행해주신 비상교육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오늘 담임선생님의 어깨가 1cm 올라갔습니다 ^^